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이 전례 없이 늦어짐에 따라 정부가 신규 원전 축소 등의 조정안을 야당에 제시했지만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가 대계인 전기본 수립계획이 지체될 경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만큼의전력을 제때.

SMR을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제11차전력수급기본계획의 국회 동의 전망에 대해서는 "SMR은 공장에서 완성해서 출하할 수 있는 원전으로, 원자력 기술이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수출.

산업통상자원부는 2037~2038년에 완공되는 대형 핵발전소 3기 중 1기(1.

6GW)를 유보하고, 대신 태양광 설비를 늘리는 11차전력수급기본계획조정안을 마련해 국회를 설득하고 있다.

사진은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핵발전소(원전) 3기 중.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제11차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확정이 미뤄지고 있다.

실무안 수립에 이어 정부 부처 간 협의 및 공청회까지 마쳤지만, 국회가 보고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본 확정을 위해서는 국회 보고를 거친 후전력정책.

실제전력수급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다만 이번 제안도 국회가 받아들일지 알 수 없어 11차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은 제자리걸음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전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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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신·재생에너지’ 공방이 재개하며 국가 대계인전력수급에 차질을 빚으리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정 공백에 새로운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세우지 못하면 6년 후인 오는 2031년부터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필요한전력을 제때 공급.

자원부 2차관이 14일 국회를 찾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제11차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정안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2038년까지 대형 원전 3기를 신규 건설하고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도입.

20년을계획기간으로 하고 5년마다 수립하던 에너지 분야 최상위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