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진”을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꼽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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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는 “서양 민주주의 120년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젊은 피를 수혈한 우파포퓰리즘의 약진”을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꼽았다.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 후진국 특유의 정치 풍조로 치부되던포퓰리즘이 왜 오랜.
현재의 한국 정치 지형을포퓰리즘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쟁거리다.
장훈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명예교수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최근 펴낸 ‘대한민국은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라는 연구 보고서에서 “이미 정치적 양극화와포퓰리즘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한울원전 3, 4호기 부지를 둘러본 뒤 발언하고 있는 모습.
kr 최원형 | 지구환경부장 극우포퓰리즘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주된 동력으로 삼는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이를 ‘레트로토피아’(retrotopia)라는 말로 표현했다.
" 네덜란드 정치학자인 카스 무데 미국 조지아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EBS 1TV '위대한 수업.
다만 일각에서는 사실상 정부 리더십 공백 상황에서 ‘현금살포’ 등 정치권 입맛에 맞는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는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정치 추경’이 될 공산이 큰 만큼 추경 사업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는 72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 4000억원이나 더 늘어난다.
학령인구는 급감하는데도 예산은 거꾸로 불어나는 구조다.
대학은 배를 곯고 교육청은 재정이 남아돈다.
교육 백년대계에 이런 기형적 상황이 방치되는 것은 만성 정치포퓰리즘탓.
◆ 세계지식포럼 ◆ 마크리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반대로 다른 세계는포퓰리즘을 향해 전진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교육부는 고교 등 학교 교육재정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부담하는 게 원칙이란 입장을 유지해왔다.
시도교육청의 교육교부금이 넘쳐나는데도 나랏돈을 투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교육포퓰리즘’은 막아야 할 것이다.
등록금이 경감됐고 학령인구 감소, 글로벌 경쟁 격화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했다.
그런데도 이 장관은 대학 경쟁력의 후퇴를 외면하고 정치적 득실에만 매몰돼 아직도 등록금 동결을 외치고 있다.
이런 게 바로 미래 경쟁력을 골병들게 하는 악성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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