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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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례 중앙경제공작회의 11~12일 개최 ”적극적 재정·적정 완화 통화정책 실시” 구체적재정적자율·금리 인하 시기 안 밝혀 중국 지도부가 내년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재정·통화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은 올해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9월 말 시중에 1조위안(약 190조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금리 인하와 주식시장 안정화, 부동산시장 부양 정책 등을 잇따라 발표했는데 내년에는 그간 유지해온 3%대재정적자율을 상향하면서 이런 방향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회의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한다며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늘리고, 지방정부 특별 채권의 발행과 사용도 늘리겠다”고 명시했다.
화폐정책은 14년 만에 ‘안정’에서 ‘적절한 완화’로 바꿨다.
이어 “제때 지급준비율과 이자율을 낮추고, 유동성을 풍족하게.
재정 적자율과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확대,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통화·재정 정책을 펼치겠단 구상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의 마이클 램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부양책에 대한 세부 정보가 아직 없지만 정책 방향은 올바르게 가고 있다"면서 "정책 입안자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중국은 올해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9월 말 시중에 1조위안(약 190조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금리 인하와 주식시장 안정화, 부동산시장 부양 정책 등을 잇따라 발표했는데, 내년에는 그간 유지해온 3%대재정적자율을 상향하면서 이런 방향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재정적자율목표치도 올해보다 1%포인트 높은 4%로 올려 돈 풀기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회의에서는 내년 경제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는 ‘소비 진작’을 내세웠다.
과학기술 혁신과 함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내수 회복을 꼽은 것이다.
회의는 “전방위로 국내 수요를 확대하고.
경제공작회의는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사용을 늘리며, 재정 지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공작회의는 이어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해 적시에 지급준비율과 금리를 낮추고.
다만 이번 회의에서 특별국채 발행 규모나재정적자율, 금리 인하 등 세부 숫자가 제시되지 않아 시장에서 실망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은 내년 3월 열리는 최대 연례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정치협상회의)에서 경제성장률 목표 등과 함께 제시될 전망이다.
[사진=CCTV 화면 캡처] 중국이 내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내수 진작에 나설 것이라며 특별국채 발행 증가,재정적자율제고 등 올해보다 더 강력한 재정·통화부양책을 예고했다.
미국 트럼프발(發) 리스크로 대외 환경이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 지도부의 경제 성장을 위한 강력한 경기 부양.
중국 정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재정 적자율과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확대,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통화·재정정책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주재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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