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위해 민주주의 헌정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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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2:51 8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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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회에 경고하기 위해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정질서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해도 된다는 것이고, 국민 기본권을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삼아도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2·3비상계엄후퐁풍에 따른 탄핵 정국에서 친윤계 인사를 원내대표직에 등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긴급 담화문을 통해 내란죄 정당성을 주장하며 이에 정면으로 맞서 싸울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두고 권 의원은 탄핵 반대 당론을 설파하며 "비상계엄은 나라를.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권 의원은 12·3비상계엄사태로 타격을 입은 당 분위기를 수습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위기를 해소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투표수 106표 가운데 권.


신 부총장은 “김건희 여사 팬카페에서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을 회유하는 공작을 하고 있고, 김민전 최고위원도 한 대표 징계를 요구하는 보수 유튜버 박 모 씨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위헌 위법한비상계엄령 발동으로 전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데 이 분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빠져.


▲ [오마이포토] 야6당, ‘윤석열비상계엄내란행위 국정조사’ 요구안 의안과 제출 ⓒ 유성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윤석열 대통령 12·3.


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성명문을 통해 "모든 것을 남 탓, 야당 탓으로 전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변명과 거짓말로 점철된 담화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이번 담화는 전 국민을 상대로 내란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선포한 것과 마찬가지이며 위헌적인비상계엄이 보수 극우.


‘9인 체제’ 가시화…진보 vs 중도·보수 4대5 정계선·마은혁·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정·마 후보자 진보, 조 후보자 중도·보수 평가 문형배·이미선 진보 성향 뚜렷 정형식 재판관 보수 성향 12·3비상계엄사태 발생 후 이틀 뒤인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덕계역 한신더휴


지난 12월3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느닷없이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6시간만에 해제한 후, 그의 직무 정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 질문이 국가적 수수께끼로 떠올랐다.


윤 대통령은 12월7일 국민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계엄령을 다시는 선포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2분간의 대국민.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12일 오전 '비상계엄선포 배경' 설명을 내세운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퇴진 관련 거취는 표명치 않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부정선거론자'라고 단언, "보수정치권은 이제 싹 분리수거하고 갈아엎는 방법 밖에 없다"고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국회에 경고하기 위해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정질서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해도 된다는 것이고, 국민 기본권을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삼아도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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