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동 신화를 생각하며 왜? 여수만 안된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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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승격 70주년 앞으로 23일
왜? 여수만 안된다는 거야?? 다른곳은 했거나 하고 있는데 왜? 여수만 안된다고 그래??
한때 학교만 있었던 곳이 90년대 말부터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지금은 둔덕 상암로 부근 라온유아파트까지 들어서 마치 무에서 유로 창조된거 같은 분위기다 시피였다.
택지개발에 없었던 곳임에도 학교 덕분인가 싶어 아파트단지 들어서 2002년인가 주삼동만의 단독시의원선거구로 부활되었고 06년부터 18년까지 나름대로 주삼.삼일.묘도만의 시의원선거구로 유지될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아파트단지 들어서다보니 중간에 길가다 직통으로 빠져갈수 없어 다시 돌아가야 함으로 인한 연료.시간등이 낭비되는 불편도 있지만 그림대로 언젠가 최소한 15년후, 지하주차장이 없고 오래된 아파트단지를중심으로 재개발시 골목길을 확충하고 기존도로들을 확장겸 노선신설을 해야 할뿐더러 웅천택지와 문수동에서 산단으로 오가는 도시고속도로도 나름껏 만들어야 겠다는 앞으로의 과제도 요구된다.
그나저나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이후 승리를 거둔 순천은 지역중심지로의 입지에 전남 제1의도시 탈환의 속도를 높여가는 반면 참패를한 우리 여수는 28만명선 붕괴위기에 지역의 존망위가 상황이 약해질까 걱정의 시름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
안 그래도 조선시대 이성계.오흔인 땜에 순천부에 500년 강제합속을 당했던 울한사(鬱恨)를 겪은것도 서러운데 또 다시 먹혀질까 더더욱 화가나는 생각이 안 날수 없을정도다.
필자는 동부권 통합청사 유치 참패당하고나서 2~3주후 사이 율촌지역의 어떤 이들과 잠깐 예기를 했지만 전남 동부지역에 없는 도와교육청 기관 동부지소등등 유치하자는 예기 했지만 상대편은 "어차피 그런것도 통합청사가 들어서는 순천에 들어서게 될판인데 여수에 가능할까??"라고 답을 들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지법인 율촌에 만들자는 것도 "인구가 있어야지 가능한 시설인데......"라며 긍정적 답을 듣지 못했으니 아쉬움이 아닐수 없었다.
그럼 무에 가까운 상태다시피했던 곳이 유로 창출되었던 봉게.둔덕북부지역은 뭐냔 말인가?? 인구 없는 율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들어서더라도 어차피 다른지역의 마트에서 아예 살만할 물건을 찾지 못한 인근 일부 이용객들이나마 몰려들것이고 여수시민들도 마찬가지로 사려고 몰려들것인데만 안된다는 법이 어딨단 말인가?? 이케아도 에외일텐가??
여수시 전체와 해당지역 사람들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거다. 혹 아직도 10.19 트라우마의 피해의식 때문인가?? 손가락총 바이러스와 모난돌염병에 나서지마 트라우마에서 벗어날때가 됬는데도......
특목고도 유치 못하고 아울렛도 대학병원도 세계수산대학까지 들어서지 못한 손해를 생각하면서 지금와서 후회한다 한들 계속 반복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율촌,묘도,삼일 호명동 남서부, 신덕에 봉계동처럼 아파트단지 들어설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동시에 각 지역에 필요하는 학교도 세우면 되고 여남고를 율촌으로 이전시켜버리며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이케아 율촌으로 들어서게 하는 방법도 병행하면 될것을......
그리고 언제까지 율촌 2.3산단 조성 되는거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까? 그림대로 덕양과 율촌(2개중 택1)에 각각 4.5만평과 12만평 농공단지를 만들어 여수에 꿈에던 그립던 위탁생산형 자동차공장 유치라도 했으면 더 바랄거 없다는 생각 아닐수 없겠다.
심지어 구)여수시권역 인구 늘리기위해 돌산 상.하동지역에 관내 조선소.연관공장들 집단화시키는 조선산단.농공단지를 만들고 오천산단 확장겸 오천산단 해변 매립형 제2오천산단에다 모자라면 만흥ic 동쪽에 가칭:여수테크노시티(도시첨단 농공단지)까지 만들어 구)여수시 권역 인구 늘리면 되잖은가?
수산업 쇠퇴로 인해 구)여수시 인구 늘리거나 유지를 위한 대체일자리 만들지도 못하고서 막연히 공공기관 이전 탓만 하는 것은 삼려통합 6개조 이행사항에 대한 족쇄로 밖에 볼수 없다는 판단이 아닐수 없겠다.
여수시는 봉계동 신화를 생각하며 꼭 택지 들어서야 가능하다는 고지식한 생각에서 전향하여 율촌,호명,신덕,묘도에 아파트단지 빨리 만들어 여수 인구 30만 회복을 설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아닐수 없다.
여수시가 율촌산단과 별개로 다른산단내지 농공단지 추가로 만들었어도 지금같은 지역 인구안보문제 걱정 안할지도 모른다. 인구가 줄어들면 시청 자릿수도 가차 없이 줄여야 할것이고 공공기관도 줄어들것이며 혜택도 줄어들텐데도......
여수로서는 지역의 존망의 위기를 제대로 생각하며 대처하고 있는지 시민들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 아닐수 없겠다.
여수시승격 70주년 앞으로 23일이 남았지만 다른도시들과 달리 70주년 행사도 안하고 그냥 넘어갈려면 할것인지?? 이래서 여수는 뿌리가 없는 고장이란 소릴 안 들을래야 안들을수 없겠지.
봉계동 신화를 생각하며 왜? 여수만 안된다고 그래? 여수라서 안된다는 한심한 생각 버렸으면 좋겠고 지금 시대가 언젠데 10.19 피해의식 제발 좀 버렸으면 좋겠다.
여하튼 시간이 촉박한 만큼 봉계동신화처럼 율촌,묘도,호명,신덕에 아파트단지를 많이 세우고 편의시설,학교시설 재배치하여 인수 늘리기를 통해 여수로서의 여러가지로 당했던 울한들이 씻겨지길 기대하겠다.
자유여수시대를 생각하며...... 조선시대 500여년 울한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잊었던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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