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도 이제 나름껏 중심도시라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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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수시대
2019-06-20 17:09 1,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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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전남동부의 중심은 순천, 경남서부의 중심은 진주로 인정한다.

역사적으로나 지금으로나 두렷한 중심도시가 아니고 변방으로 지내고 있다사리한 여수로서는 그렇게 꿈이 없는 곳인지 모르겠다. 여수시승격 70주년 앞으로 56일을 생각하며......

인구 다시 늘리고 싶고 또한 발전하고 싶다면서 속으로는 이권타툼, 지파간(구여수시.구여천시와 군의 작은지역권역)의 갈등, 전남도내 군지역보다 약한 정치력등등이 우리 여수가 꿈꾸고 있는 것이 이뤄지고 있지 못하고 있어 다른지역이 빼앗으려 들어 속 상하지 않을수 없다.

남해안중심이면서...... 차라리 여수문에 남해안제일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닐수 없는데......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편에 보면 유럽을 남북으로 양분했을때 남부유럽의 중심은 프랑스고 북부는 독일로 나왔지만 개인적 견해로는 이런 판도를 깨고 전세계로 식민지를 가장 많이 차지하며 초강대국 미국을 낳았고 영어로 도배시킨 영국이 이를 초월해 지금도 유라프리카 대서양 중심국가로 큰소리치고 있는 현실이다.

 

나무위키에서 들어가보면 우리나라는 지역강국으로 분류된것으로 알고 있다만...... ㅠ.ㅠ

 

스케일이 다르다 뿐이지만 여수로서는 아주 한때나마 조선시대 제일 높은 행정구역 단위였던 여수도호부인적이 있었는데 1년도 못가 3번이나 혁파 당한적도 있었고 1897년에 여수군이 설군되었지만 3등군(당시 돌산군은 4등군)으로 큰소리를 치지 못했지만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급성장해 나름껏 호남지역 경제 핵심도시로 자리 잡았고 호남7강, 광주전남 4강안에 든 도시로 성장했지 않았는가?

 

또한 백자.분청사기로 있었던 곳이었고 조선시대는 수탈이 심했지만 진상품이 많았다는 식의 기록도 있기는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군현도 구축되지 못해서 지금도 제대로 큰소릴 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여수의 역사 즉 최소한 삼복삼파를 알고 있다면 전남동부.경남서부를 초월한 남해안중부 즉, 남중해안 중심도시, 남해안중심도시로 거듭날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최대중심도시는 서울, 중심도시는 울산을 제외한 대부분 광역시, 나머지는 지역중심도시인데 여수는 중견도시라는 이미지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아닐수 없다.

 

시장.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지역유지.지역사회단체,지역언론들 지금부터라도 여수를 진정한 남해안중심도시까지 못해도 남중해안중심도시라고 당당히 밝히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닐수 없으며 특정분야 1~2개 아니라 최소 전분야 3분의 2이상 중심인 당당한 남중해안중심이라도 큰소릴 치고 싶다.

 

아직도 정신도 못차리면 시민들은 내년 2020년 총선부터 시작해 2022년 차기지방선거때 철저히 옥석을 가릴것이며 지방선거 만큼은 이제는 인물로만 볼것이지 특정세력이니 뭐니식으로는 지역발전의 밝은미래를 보장받기 어려울것이다.

 

여하튼간에 군산도 당당히 서해안중심도시라고 외치고 있고 동해나 울진도 나름껏 기존의 권역을 초월해 동중해안중심내지 동해안중심으로 외치려는 중인 만큼 여수도 당당히 나갔으면 좋겠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지역의 역사서 베껴낸 수준의 여수역사를 여수모두만의 새역사로 아주 새롭게 뜯어고치는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수현 치소가 어딨는지 모르고 돌산현 치소가 어딨는지 모르니 당당히 남해안중심이며 남중해안중심 외칠수 있는가? 필자 개인부터 너무 부끄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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