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망에타 망신을 당한 여수 앞바다의 민낯. 괜히 여쿠시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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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까맣게 쌓인 오염물질…낭만의 '여수 앞바다'? 현실은
[앵커]
여수 앞바다하면 노래 가사처럼 낭만적이고 깨끗하면 좋을텐데 각종 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생태계를 해치는 것 뿐 아니라 어민들 먹고 사는 문제도 걸려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여수의 한 마을입니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갯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요.
진한 회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안쪽을 한번 퍼 보면요.
이렇게 오염 물질이 까맣게 뻘처럼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것으로 보이는데 뒤쪽에 보이는 것이 마을의 오·폐수를 바다로 흘려 보내는 수문입니다.
과연 정화는 제대로 되고 있을까요.
1920년대부터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던 정착촌.
주민들은 영농조합을 꾸려 생계를 자체 해결해왔습니다.
그런데 마을 축사들은 낡았고, 절반 이상이 폐허처럼 방치돼 있습니다. (하략)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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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국망에타 망신살 당하게 된 느낌이네.
율촌 동쪽변 마을들마다 배수펌프장이건 정수처리장에 태양열을 설치해 값싸게 배수처리, 정수처리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만의 차원이 아니라 이건 국가적인 차원으로 보상받아야 하는게 정확하지 않을까??
수십년동안 산단이 있음으로서 제대로 혜택을 못받고 소문에 의하면 원주민 땅 강제적으로 빼앗아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는 여수산단을 생각하며 율촌 2.3산단 조기조성하는 걸로 보상 받았으면 좋겠다.
국가산단 지방세비율 사실상 0프로라는거 생각하면 천불나는데...... 너무 높게 쌓여 있어 쓸모없는 펄을 산단 조기매립에 쓰였으면 좋겠다.
여하튼 문제들이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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