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우리시도 쉽시다
킹노조
2019-04-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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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성남시 공무원 쉰다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근로자의 날인 오는 5월 1일 성남시 소속 공무원 2991명의 66%가 쉴 수 있게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시장은 내부행정망인 새올 행정 포털에 “5월 1일을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은 시장은 5월 1일 특별휴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 직원들의 창조적 여백을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면서 “재개발 재건축 홍역 산불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성남공동체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적어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시는 세부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인원을 정하고 당일 쉬지 못한 직원은 5월 중 원하는 날에 특별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은 시장의 이번 특별휴가 결정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23조 제9항(특별휴가)’을 근거로 한다.
이 복무조례는 동절기 한파, 설해대책 비상근무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와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에게 시장이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했다.
은 시장의 이 같은 게시글에 공무원들은 “1~7일이 아이 학교 재량휴업일이라 난감했는데 시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로자의 날 쉬는 신랑과 함께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모두 다 특별휴가를 쓸 수 있진 않겠지만 이런 배려 정말 처음입니다” 등의 댓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시장은 내부행정망인 새올 행정 포털에 “5월 1일을 특별 휴가일로 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은 시장은 5월 1일 특별휴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 직원들의 창조적 여백을 위한 멈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쉼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면서 “재개발 재건축 홍역 산불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성남공동체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적어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시는 세부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인원을 정하고 당일 쉬지 못한 직원은 5월 중 원하는 날에 특별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은 시장의 이번 특별휴가 결정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23조 제9항(특별휴가)’을 근거로 한다.
이 복무조례는 동절기 한파, 설해대책 비상근무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와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에게 시장이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했다.
은 시장의 이 같은 게시글에 공무원들은 “1~7일이 아이 학교 재량휴업일이라 난감했는데 시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로자의 날 쉬는 신랑과 함께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모두 다 특별휴가를 쓸 수 있진 않겠지만 이런 배려 정말 처음입니다” 등의 댓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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