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련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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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련 협조 부탁드립니다.
먼저 여수시 공무원의 복지 후생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조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직업의 특성상 앞에 나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임원 분들의 봉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름 소수 직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역대 시장님들과 노조위원장들은 항상 합리적이고 올바른 인사를 누차 이야기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소수직렬에 대한 차별 없는 인사 역시 수 없이 이야기 한 걸로 압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마음으로 요청서를 노조에 제출합니다.
관련하여 수 없이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해 왔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합니다.
현행 직급 및 직렬별 비율에 따라 5급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 직렬에 비하여 소수직렬이라 말하는 하위 직렬에 대한 인사는 참담하고 가슴이 쓰려옵니다.
소수 직렬중에서도 승진이 잘되는 직렬이 있으면 반대로 안 되는 직렬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쉽게 답변 할 수 없는 설명이 안 되는 직렬도 있습니다.
예전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고자 합니다.(몇몇 직렬 나열은 비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직 211명에 국장1명, 과장 5명(35명당/1명)으로 2.9%입니다.
공 업 직 126명에 과장 1명(126명당/1명)으로 0.9%입니다.
행 정 직 813명에 국장8명, 과장45명(15명당/1명)으로 6.5%입니다.
시 설 직 108명에 국장1명, 과장12명(16명당/1명)으로 6.3%입니다.
이 비율이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노조에 부탁드립니다. 어느 정도 형평성은 맞춰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저만 이렇게 생각 할까요.....
여수시 공무원노조에 바랍니다. 소수직렬에 대한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후배공무원들이 타 직렬 동기생으로 들어와 이렇게 타 직렬에 비해 승진에서 문제가 되면 누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가 될까요?
머리 좋은 후배들은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게 되겠죠. 노조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라며, 또한 노력해 주리라 믿습니다.
댓글목록1
까망이님의 댓글
최소 각 직렬별 과장 1명으로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직렬에 5급이 1명도 없는 경우는 너무 편파적인 인사가 아닌지요???
공업 자리가 여기저기 복수직으로 있고 그 자리는 조직에서 공업이 있을수 있는자리라는 판단하에 만들어진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공업직이 경력과 실력이 안되서 자리를 못차지하는것인지
아님 다른 어떤것이 부족해서 이리 과장비율이 낮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