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노조가 적극 들고 일어서서라도 통합시청사문제 조기 해결을 강력 촉구한다.

profile_image
여천생각
2019-01-08 19:06 1,794 0

본문

여수통합청사 감감무소식

기자수첩

2019년 01월 07일(월) 16:12
[전남매일=여수] 곽재영 기자=순천시가 기존 청사 인근 부지를 신청사 부지로 확정하고 오는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한다.

순천시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2019 순천방문의 해’로 정한데 이어 1995년 승주군과의 통합으로 인해 부족해진 청사난 해소를 위해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출범한 뒤 승주군청을 장천동 청사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사무실 부족난을 겪자 인근 빌딩을 임차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예산 1,500억원 투입 신청사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여수시는 인구유출로 28만명 사수에 비상이 걸린데다 전남 제1도시 위상을 순천시에 빼앗기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순천시 청사 신축계획을 계기로 여수시도 통합청사를 하루 빨리 건립 해야 한다.

여수시는 ‘3려통합(여수시+여천시+여천군)’으로 태동한 도시다.

이러다보니 청사도 1·2·3청사로 나눠져 있어 효율적 행정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사안이 생길 때마다 담당 공무원들이 결재를 맡거나 시장주재 간부회의가 열릴 때면 2,3청사로 이동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시의회가 열리는 날이면 반대로 본청 간부진들이 여서동 시의회로 출석하느라 바쁘다.

민원인들은 어떤가. 시청에 왔다가 담당부서를 찾느라 헤매고 문수동 청사나 여서동 청사로 이동하는데 물질적 시간적 소모에 불만이 높다.

순천시는 신청사 기금이 1,500억원으로 예상하고 매년 신청사 기금을 650억원 적립했다.

지난해 신청사를 지은 고흥 군청도 매년 10억원 안팎의 청사 신축기금을 마련해 539억원으로 신청사를 신축했다.

여수시도 ‘3려통합’ 이후 외형적으로는 통합을 이뤘지만 정서적으로는 완벽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시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청사 분산으로 인한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더 늦기 전에 통합 신청사 건립에 나서야 할 때다.
참고자료)여수시청공무원노조, 통합청사 건립 강력 요구
3여 통합 조건 첫 번째 합의사항 즉각 이행
신문기사 보실주소 :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19104
(반드시 위 신문기사 홈페이지 주소를 눌러서 보셔야 합니다.)

[프라임경제] 여수시청공무원노조(이하 노조)가 통합청사 건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8일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금년은 통합 여수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다. 그러나 통합 여수시가 출범한지 20년이 지났지만 통합의 첫 번째 조건인 통합청사 건립이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청사 미 건립으로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청사가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이곳저곳을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라며 "통합청사가 건립되지 못하고 있는 근본 원인으로 첫 번째 정치인들의 의지부족, 정치적 득실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여지며,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해관계 대립도 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후략)

 

 

개인논평)곧 여수회복 122주년에 여수시승격 70주년, 내년 2020년이면 여수지명 1080주년을 생각한다면 여수 통합청사문제 해결은 당연히 해결 했어야 했다.

 

하지만 권역별 이해관계와 복잡한 지역내 현안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지다보니 결국 시민들의 피해는 늘고만 있을 뿐이다.

 

여수로서는 잃어버린 지역의 역사와 여러가지를 생각한다면 여수현치소가 있었던 여수현성 (현 여수석보)이남으로 통합시청사가 세워질 필요는 있을테지 않을련가??

본인 아니더라도 통합청사 조기해결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도 있으니 자금 같이 방치하려 삼려통합을 했는지? 자괴감이 든 사람들 적지 않으랴.

 

통합청사문제 조기해결로 낭비되는 요소들 다 줄이고 지역의 없어진지 오래된 지역내 중추핵심문제 조기해결을 간절히 기대해본다.

아~! 슬프도다 오흔인이 아니었어도 폐허로 있지 않았을 석창 여수현성의 눈물이여~!

 

고려때도 천민구역으로 차별받고 조선때도 그역시 차별받으며 전남동부지역에서 왕따 겪은 서러움에 시달렸던 여수여~!

 

시청공무원노조들이 적극 들고 일어났으면 아주 좋겠는데......

 

통합청사 조기해결로 과거 역사적 족쇄에서도 벗어나 남해안중심도시로 거듭나지길 간절히 기대한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