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명.주권을 되찾은 역사의 그날에 대해 외면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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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생각
2018-07-09 21:48 1,6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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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군 설군으로 500여년만에 지명.지역주권을 되찾은 그날도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3번 부활에 3번 혁파를 당했었건만 1396년 오흔인 현령의 이성계 역성혁명 불복으로 억울하게 여수현이 혁파된지 501년만에 용두면 절반을 건져내지 못한체 1897년 5월 16일 여수군이 설립된지 이번연도로는 121년이 되었지 않았겠는가??

 

누구 덕택에 지금의 여수시민으로 살게 해줬는가? 혁파된 여수현을 되찾으려 억울한 사형까지 당하면서 피눈물 뿌려가며 복현운동으로 모든것을 바쳐온 18명의 맹원들과 운초 정종선선생 사형을 당했던 차국태.동궤부자,오석조.황성룡등 복현4걸, 이총립, 이근등 복현투사들의 노력을 우리 후손들이 배은망덕하게 무관심해서야 되겠는지?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았더라면 이런 영광의 날이 외면되었겠는가? 내년이면 여수시승격 70주년이다. 09년 60주년 행사 개최할 생각도 외면하고 2020년이면 940년 이레 여수지명 1080주년인데 지역의 역사를 알았으면 더 나은 번영을 이룬 여수였을지도 모를것이다.

 

이번연도는 어쩔수 없지만 2019년엔 지역을 되찾은 122주년 행사는 반드시 해야 하고 시승격 70주년도 말할것도 없거니와 여하튼간에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래서 저 세상에 계신 운초 정종선선생과 사형을 당한 복현4걸, 18명 복현맹원들, 그외의 복현투사들은 서럽게 여수의 현실을 바라보고 계시는구나~!

 

"우리 덕 아니었으면 지역의 여수라는 곳이 있었겠느냐? 저런. 후손들이 그렇게 배은망덕할수가 있는가??"는 식으로...... 아마도 광양만권 통합이네 뭐네 지역통합 이슈 때문인가 외면당한 여수군 복원 121년을 생각하며......

 

누구 덕에 지금의 여수시민으로 살게 되었는지? 계속 순천땅에 있었으면 지금같이 지냈을 거냐고??? 우리들의 무관심에 복현투사분들 분통에 울화통 터지고 계시고 있는거 생각하는걸로도 너무나도 부끄럽다.

 

복군기념관도 없고~! 기념일도 없고~! 행사도 뭐도 없으니......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311119352971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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