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엑스포 폐막 6주년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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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의소리
2018-08-12 17:06 1,7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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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수세계엑스포 폐막 6주년이고 순천만정원박람회도 두달후면 폐막 5주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년 나란히 개최했던 행사였지만 양대 국제행사를 비교했을때 개최기간도 성격도 차이가 있지만 본인이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봤을땐 여수엑스포가 참패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냉정한 평가가 아닐수 없다는 것.

 

우선은 입장권 값을 너무 높게 책정된 것때문에 정당한 방법으로 관람객을 채우기 어려워서인지 여러가지 방법등을 동원해 관람객수를 채웠지만 4~5천억원의 적자로 인해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를 우선을 명목으로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차질에 시달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물론 박람회 개최 일정도 4개월도 아닌 3개월짜리 박람회라는 단점을 보완차원에서 8월부터 했었으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두번째론 개최 이후에 물가도 땅.건물값등이 엄청 비싸지고 또한 관광도시 이미지가 굳어지려고 하니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무분별한 난개발까지 낳았고 또한 이명박정부의 여수시내 교통망 확충에 대한 비협조수준의 태도로 인해 복잡한 교통환경도 더 복잡해진 현실도 아닐수 없다.

 

박람회 유치로 인해 광역교통망등이 확충되었다고 하나 본인이 5년전에 돌아가셨던 민초 故전상민(본명:봉균)씨의 진술된 의견을 들었던것에 의하면 "고속도로(최소 자동차전용도로)와 철도 확충관련해서 엑스포유치와 아무런 상관없고 정책적인 문제일 뿐이다"며 여수시의 엑스포 유치와 개최까지 그동안에 아주 별개로 지역현안 문제 해결등에 대해서 소홀했지 않았냐?는 취지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반면 순천만정원박람회는 2012년에 그랬던 여수엑스포의 문제점등을 보완해 무난히 6백만 관람객 유치에 성공했고 그 뒤 순천만정원으로서 나름대로 대박을 치고 있을뿐더러 여수처럼 물가와 땅.건물값등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어 아마도 일부 지역내 일부 적지 않는 주민들은 고속도로,철도등 확충등을 생각했을때 박람회 관련해서까지 재주는 여수가 실질적이득은 순천이 챙겼다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알고 있다.

 

박람회 유치 되면 지역이 좋아질줄은 알았건만 오히려 인구감소의 끝은 멈춰지지 못하고 지역의 현황이 나빠지고 있는것을 생각한다면 또한 땅집건물값.물가등 비싸져서 여수에 유입되어야 할 인구가 오히려 인근지역에 유입되고 있어 다른곳에 좋은일을 하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말도 나오고 또한 회식등도 여수보다는 순천등 인근지역에 가서 먹는다는 소문등도 있어 여수엑스포이후 상황을 생각한다면 지역경쟁력에선 여수가 순천에 졌다는 말이 우연치 않는것.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속현이었고 조선조 5백여년동안 순천부 관할이었던 것도 서러웠는데 순천에 좋은 일을 했던 호구.핫바지 여수라는 말이 왜? 안 나올수 있겠냐는 문제다. 순천만정원박람회를 통한 순천만정원 흥행도 여수엑스포의 희생을 통한 댓가였다는 말까지 안 나올수 없을정도라고 알아차린 여수시민들도 있을것이다.)

 

숙박료와 음식값등 업주들이 이때다라고 한탕치자는 마음으로 바가지로 올려버리는 바람에 지금도 후유증이 말도 아닐수 없는 슬픈현실이 아닐수 없겠다.

 

이제 非보수정권(민주당도 정의당.민중당의 눈으로 볼때 엄연한 보수정당이라고 하지만......)이 들어서면서 문재인정부가 적극적으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으며 박람회 개최 적자분도 탕감까지 아니여도 반값 감면내지 다른방법으로 해결되어 적자분문제로 인해 차질을 빚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또한 여수시로서 또한 광역정부인 전라남도로서는 여수지역의 고질적인 고물가.비싸지고 있는 건물집값과 땅값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해결이 필요할것뿐만 아니라 여수엑스포 개최 이후 지금까지 벌어져 왔던 문제점 적극해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줘야 한다.

 

본인의 글에 헛소리로 치부하는 분들도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때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며 순천에 비해 보수적이라서 지역발전에 어려움 사딜리고 있는 여수로서는 고단한 시간들이 예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여수엑스포 폐막 6년이지만 여수의 트럼프시대 개막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역현안문제들이 해결되길 주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을것이다.

 

여수엑스포와 순천만정원박람회에 대해 승부니 뭐니 떠나서 여하튼 여수가 국제행사를 통한 지역발전정책에 대해서는 순천에 참패를 당했다는 것은 분명히 평가하는 바이다.

 

또한 여수로서 만성리해변에 해변비치아시안게임과 박람회장 후보지에서 탈락했던 여자만 일대에 가칭:국제수목원박람회를 유치.개최하여 지역내 균형발전과 대내외 이미지를 더 알려 여수공항이 국제공항으으로 될수 있을정도까지 하여금 2012여수엑스포 후속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의 지속성 강화를 여수시에 강력히 주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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