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의 갑질 (유치원 고발)
본문
먼저 유치원은 세상에 갓 태어난 소중한 아이가 처음으로 교육을 받는 아주 중요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여수의 한 유치원은 수년간에 걸쳐 제 아버지 뿐 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 버린 유치원으로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유치원교사 급여보조금 착취, 실업급여 부정수급 결탁 등 각종 비리가 포착되어 여수교육청에 진정하였으나 무혐의 처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경찰서와 노동부에 고발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해당 유치원 원장은 반성은 커녕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을 회유하여 아버지를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 확인서 작성을 강요하여 법원에 제출하는 등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일부 학부모님들은 사랑스런 내 아이가 꿈과 희망 가득한 유아기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유치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 소중한 자녀가 이 유치원에서 과연 무엇을 배우며 성장하게 될까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아버지의 희생이 너무 커서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빠져 있고
장남으로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공간의 성격상 자세한 내막을 밝히긴 어렵지만
먼저, 여수교육청의 부실한 감사를 지적하며 이 글이 제 아버지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피해 회복의 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아버지의 인생을 파괴시킬 정도로 어마어마한 일을 벌여놓고도 마치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파렴치하게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과 그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솟아 견딜수가 없습니다.
추후 여수시 뿐만 아니라 모든 유치원에서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어 일어나지 않았음 좋겠고
소중한 내 자녀의 유치원을 선택하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재 우리가족 모두는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해자 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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