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및 왕따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조의 대책이 궁금합니다.
차라투스트라
2022-0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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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내의 모든 불만사항을 외부에 폭로하는 것만이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약자의 소리를 듣고 전파하는 것은 그것이 꼭 사실이고 정의라서가 아니라,
약자가 피해사실을 의제화할 소통의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불어 그 소통창구가 그냥 개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성폭력이나 왕따 등의 피해를 당했을 때 위원 개인에게 연락하라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 사항이 여수공노조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압니다만 아쉬움이 남아 글 남깁니다.
내부직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창구가 어떤 식으로 마련되어 있는지,
약자들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곳과 그 접근이 쉬운 방편을 보다 보기 쉽게 명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개인끼리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공식 명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1
노노님의 댓글
나 성추행당했어요. 라고
위원한테 연락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