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방문 관광객 4천만 돌파
여수대박
2017-05-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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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방문 관광객 4천만 돌파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4천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4천만 명을 훌쩍 뛰어넘어 내년에는 관광객 5천만 명 시대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6년 전국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4천279만 명이었다. 이는 2015년(3천969만 명)보다 약 30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7천30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포켓몬고의 최초 서비스 지역이었던 강원도가 2위, 전남은 3위를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여수시가 1천316만 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순천시 792만 명, 담양군 295만 명, 구례군 240만 명 등의 순이었다.
전년보다 늘어난 300만 명의 관광객은 특정 시군에 편중되지 않고 전남지역 여러 지역에서 증가한 결과로 ‘전남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향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세종대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여름 휴가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고, 문화마케팅 연구소가 주관한 관광지 호감도 평가에서도 전국 2위에 오른 바 있다.
-남해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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