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면 될것을 여수만 왜? 대형마트 유치가 어려운 거냐고??
여천생각
2017-06-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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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 우리 여수는 살고 싶다. 순천과 광양은 각각 모디아울렛과 LF아울렛을 유치했는데 왜? 여수만 안된다고 그래??
차라리 율촌 동양엔파트 국도 17호선쪽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빅마켓(기존 롯데마트 여천점을 이전시켜서 빅마켓으로 신장개업한다든가?? 기존 여천점은 메가마트로 유치)중 택1되어 절충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
이러다 우리 여수 인근 ㅅ에 물론이고 통합무안반도에 추월당할지도 모른다.
전국적으론 춘천, 군산, 군포등에 인구밀려 아예 50위권으로 밀려날 위기다.
여수는 정말이지 개혁적보수여야 할텐데 수구꼴통으로 전락할까 넘 걱정이다.
들어가실 주소 : http://naver.me/xoxKjOdS
1층 어시장, 2층 대형마트…“함께 갑시다"
기사입력 2017-06-28 20:19 (채널A)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대립, 풀기 어려운 숙제인데요.
시장과 마트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황규락, 박수유 두 기자가 차례로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황규락 기자]
이곳은 시장 한가운데 자리잡은 가게입니다. 보시다시피 수수나 찹쌀 등 다양한 잡곡을 팔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한 시간 동안
손님이 몇 명이나 오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3월 찾은 경기도의 한 재래시장.
한 시간 동안 판 것은 마늘 2천 원 어치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근처 대형 쇼핑센터는 인산인해.
지난해 가을 쇼핑센터가 들어선 이후 시장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안복자 / 'S' 시장 상인]
"진짜 힘들어요. 이렇게 사람도 안 다니는 재래시장 누가오냐고. 다 대형마트 가려하지. (오세요~)"
가게를 접자니 대책도 막막합니다.
[박정순 / 'S' 시장 상인]
"큰 걱정이죠. 어떻게 살아갈지. 재래시장이 점점 죽어가니까…"
부산 지역 상인들이 서울로 올라와 시위 중입니다.
시장 옆 대형마트 건설을 중단하라는 겁니다.
[김영석 /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사무국장]
“주변 상인들 5천명이 폐업이나 실직을 하게 되고 연간 매출액이 1조 4천억 정도 감소…“
지역 상인과는 달리 대형마트 입점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거셉니다.
[김한곤 / 서부지역발전연합회 공동대표]
“주민편의시설이 열악한 상태거든요.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기업이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1층 어시장 위 2층에 들어선 대형마트.
[박수유 기자]
“수산시장을 통과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마트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1층에 팔지 않는 공산품들만 판매합니다.“
[최달순 / 충남 당진시]
“필요한 거 여기 와서 사고 밑에 어시장 내려가서 생선 같은 것도 좋은 게 있으면 사가고..“
2층에 마트가 들어온 뒤 1층 시장 손님은 40% 이상 늘었습니다.
[손한동 / ‘D' 어시장 상인]
“20년 간 장사하면서 10대, 20대, 30대들이 전통시장에 들어오는 걸 못 봤는데 눈에 많이 띄고…“
하지만 시장에 들르는 마트 손님은 4명 중 1명 뿐.
시장과 마트의 극한 갈등도 전국 10여 곳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김명철 추진엽 김용우
영상편집: 오영롱
그래픽: 박진수
시장과 마트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황규락, 박수유 두 기자가 차례로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황규락 기자]
이곳은 시장 한가운데 자리잡은 가게입니다. 보시다시피 수수나 찹쌀 등 다양한 잡곡을 팔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한 시간 동안
손님이 몇 명이나 오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3월 찾은 경기도의 한 재래시장.
한 시간 동안 판 것은 마늘 2천 원 어치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근처 대형 쇼핑센터는 인산인해.
지난해 가을 쇼핑센터가 들어선 이후 시장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안복자 / 'S' 시장 상인]
"진짜 힘들어요. 이렇게 사람도 안 다니는 재래시장 누가오냐고. 다 대형마트 가려하지. (오세요~)"
가게를 접자니 대책도 막막합니다.
[박정순 / 'S' 시장 상인]
"큰 걱정이죠. 어떻게 살아갈지. 재래시장이 점점 죽어가니까…"
부산 지역 상인들이 서울로 올라와 시위 중입니다.
시장 옆 대형마트 건설을 중단하라는 겁니다.
[김영석 /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사무국장]
“주변 상인들 5천명이 폐업이나 실직을 하게 되고 연간 매출액이 1조 4천억 정도 감소…“
지역 상인과는 달리 대형마트 입점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거셉니다.
[김한곤 / 서부지역발전연합회 공동대표]
“주민편의시설이 열악한 상태거든요.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기업이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1층 어시장 위 2층에 들어선 대형마트.
[박수유 기자]
“수산시장을 통과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마트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1층에 팔지 않는 공산품들만 판매합니다.“
[최달순 / 충남 당진시]
“필요한 거 여기 와서 사고 밑에 어시장 내려가서 생선 같은 것도 좋은 게 있으면 사가고..“
2층에 마트가 들어온 뒤 1층 시장 손님은 40% 이상 늘었습니다.
[손한동 / ‘D' 어시장 상인]
“20년 간 장사하면서 10대, 20대, 30대들이 전통시장에 들어오는 걸 못 봤는데 눈에 많이 띄고…“
하지만 시장에 들르는 마트 손님은 4명 중 1명 뿐.
시장과 마트의 극한 갈등도 전국 10여 곳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김명철 추진엽 김용우
영상편집: 오영롱
그래픽: 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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