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여수도 조속히 20~30인승이나 16~18인승 마을버스 조기투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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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생각
2017-01-19 23:05 2,2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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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마을버스, 도심 교통 소외지역 달린다

새해 첫날부터 하루 10회 운행 시작
매곡동‧덕연동, 조비‧삼거마을 등 운행

 

[150호] 승인 2017.01.16  15:46:20 이종관 기자(순천광장신문)

 

순천형 마을버스인 15인승 ‘우리동네’ 버스가 새해 첫날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용수동 삼거마을과 석현동 조비마을, 매곡동 공마당과 덕연동 안길 등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이 없었던 지역을 하루 10회 운행할 계획이다.

순천의 시내버스 노선은 총 62개 노선이다. 순천교통이 115대의 버스로 31개 노선을 운행하고, 동신교통이 49대의 버스로 22개 노선을, 또 보성교통이 6개 노선, 구례여객이 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어도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좁은 골목이나 시내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도심 안길이나 도심 내 오지 등이다.
 

   
▲ 새해 1월 1일부터 순천 도심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하루 10회씩 운행하고 있는 순천형 마을버스 15인승 ‘우리동네 버스’

특히 매곡동의 공마당 주변이나 덕연동주민센터 주변 등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시내버스 노선이 연결되지 않는 지역이 있었다. 이 지역에는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데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1km가 넘는 먼 길을 걸어 다녀야 했다.

이 때문에 수년 전부터 마을버스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2014년과 2015년에 매곡동과 덕연동 주민들이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 때문에 매곡동 출신 이복남 시의원은 2015년 6월 2일에 있었던 시정질문 때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버스운행을 건의했다.

주민들의 건의가 잇따르자 순천시와 시내버스 운영업체 간 협의를 통해 노선을 협의한 뒤 15인승 소형버스를 구입하고, 승강장을 설치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순천형 마을버스인 ‘우리동네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도심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 노인의 버스 이용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곡동과 덕연동 주택가에 동신교통이 운행하는 15인승 소형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 버스는 오전 6시부터 저녁8시까지 매곡동과 덕연동, 용수동과 석현동 등 시내버스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을 하루 10회 운행한다.

매곡동과 덕연동은 매일 8회 왕복 운행하고, 석현동 조비마을과 용수동 삼거마을은 하루 1회씩 왕복 운행한다. 주요 노선은 순천여중-매산여고-공마당-향동주민센터-순천의료원-남교오거리-순천고오거리-순천역-구암사거리-구암마을-덕연동주민센터-조례삼거리-국민은행 노선이다.
 

   
▲ 새해 첫날 운행을 시작한 55번 버스에 승차한 이복남 시의원.

새해 첫날 ‘우리동네 버스’ 운행 차량에 탑승한 이복남 시의원은 “매곡동과 덕연동의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며 “그동안 무거운 짐을 들고 먼거리를 걸어다녀야 했던 할머니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는 버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새해 첫날 버스를 이용한 한 할머니도 “우리 동네까지 버스가 들어오니 반갑고도 고맙다”고 순천시와 시내버스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순천여중과 공마당, 덕연동주민센터, 조비마을, 삼거마을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5번’ 의 노선도

 

 

→ 필자도 몇년전 부터 마을버스 운행하자고 손부러지려 할정도로 SNS질하고 그랬건만 여수는 뭐든지 도입하는것이 다른지역들보다 너무 늦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수도 마을버스 운행할 노선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참내. 드럽게 성질이나네.

 

동양교통,여수여객,오동운수가 안하겠다면 여수시는 여천여객에게 문호를 개방하게 하여 마을버스 운행하게 만드는 한편 20~30인승 소형버스로 순천터미널에게는 있고 여수터미널에게 없는 여수-춘천등 여수에게 있어야할 시외버스노선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심지어 여수-하동와 여수-광양간 직선 시외버스도 20~30인승형 카운티(대우는 레스타)급 버스로 투입되어야 한다.

 

20~30인승 운행 곤란한 노선은 16~18인승 현대 쏠라티버스로 운행하게 만들면 되고~!

 

우리 여수는 받아들이는게 너무 늦는다니까 보수를 넘어 수구꼴통여수인거 같은 느낌이랄까?   참 심각하다.

 

시외.고속버스는 서울이고 어디고 갈때 꼭 순천과 광양을 거쳐서 가야하니 여수로서는 시간적.금전적 손해가 아닐수 없어 경상도로 갈때 경기도로 갈때 가끔씩 20~30인승 소형버스를 통해 직통운행이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마치 우리 여수 아예 핫바지신세라네~! 생각좀 바꿉시다. 개혁적 보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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