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김동철 “무안공항∼순천 고속도로 적극 검토해야”

무안서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관련 설명회

 김철주 무안군수·군의원 등 입당 환영식 개최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2016-12-26 14:49 송고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전남 무안 삼향읍 국민의당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열린 김철주 문안군수와 3명의 지방의원들 입당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철주 무안군수, 박준영 국회의원, 김동철 위원장.2016.12.26/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무안공항에서 순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전남 무안 삼향읍 국민의당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 및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관련 국비증액 설명회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의당 박준영(영암·무안·신안)‧이동섭(비례대표) 의원과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인 여수와 순천, 광양 지역민들은 현재 접근이 용이한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무안공항∼순천 고속도로를 적극 검토하고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부고속철과 부산지하철, 김해경전철,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김해공항을 촘촘히 연결하면서 접근성이 용이해 연간 1300만명이 이용한다"며 "이런 접근 편의성으로 인해 부산, 경남, 경북권 뿐만 아니라 김해공항의 상당수 이용객은 전남과 전북, 충청권 주민들이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무안공항 활성화와 접근성이 향상돼 현재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충청권 주민들이 무안공항을 이용하게 되면 시간은 30분, 항공요금은 1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17년도 정부 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호남고속철 2단계 관련 예산 1480억을 증액하고 부대의견으로 무안공항을 경유해야 한다는 부분을 담았다"며 "아울러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고 더불어 제주까지 해저터널을 통해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국비 설명회에 앞서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김철주 무안군수와 김만수·정길수·김원중 무안군의원 등의 입당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서 박준영 의원은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정치혁명을 이루는 데 함께 앞장서자"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의견)해도해도 너무한다. 그마저도 여수항내지 웅천으로 연장될 무안공항 연결하는 고속도로마저 여수가 제외된다면????

그리고 애초에 순천-무안공항간 도로는 박준영행정부때 자동차전용도로로 계획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고속도로가 된다면 여수-광주간 고속도로는 물거품이 돼 상당한 타격이 우려된다.

 만약 순천-무안공항 고속도로 건설로 된다면 대신 여수연장및 화순-광주구간 지선건설도 포함시켜 여수서 광주로 오가는데 있어서도 불이익을 없애야 한다. 아니면 계획대로 자동차전용도로로 해서 여수-광주간 직선고속도로를 만드는데 불이익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하필 고속도로 1km마저 없는 여수를 두번 죽일수 있을까? 여수시의 안일한 행정에도 도무지 용서하기 어렵다.

 고속도로비 낸다는게 어때서? 요즘 청장년층들 돈아끼는것보다 시간 아끼는게 중요시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비 1천원대 정도 뭐그리 중요하는가? 참 기가막힌다.

 제발 고속도로관련해서 여수제외 절대로 안된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여수화양 조발대교 부근까지 연장하여 전라고속도로로 완성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