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금껏 남아줘서 고맙다” 
돌산중앙중 총동문회, 전교생에 장학금 전달

2009년 04월 15일 (수) 09:45:04 강성훈 기자(남해안신문)
 

여수시 변두리에 위치한 한 중학교 총동문회가 폐교되지 않은 것을 기념해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해 화제다.

14일 돌산중앙중학교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 인구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에서 오는 19일 총동문회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릴 계획인데 이날 동문회에서 학교가 폐교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로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돌산중앙중학교는 여수시내에서 12km 떨어진 돌산 둔전리에 위치한 학교로 전교생이 23명에 불과하다.  20~30년 전만 해도 한 학년이 250여명, 4개 반씩 있었지만 갈수록 학생수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금병선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9년째 할 수 있는 것은 학교가 폐교되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총동문회가 최대한 지원을 통해 모교를 지켜낼 각오로 적은 액수의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총동문회의 장학금은 1인당 10만원씩 230만원과 아이들이 부담해야할 급식보조 인건비 470만원 등 모두 700만원이다.

김복권 교장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장학사업을 하고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보고 교직원들도 힘을 내 도심권 아이들보다 더 뛰어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필자평)여태까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던 이유가 뭣인가? 삼일중은 진작 일찌감치 죽림지구로 이전했지만 아직도 돌산중앙중은 옳기려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단 말인가? 가엻은 지고~!

 압도적으로 인구가 있는 우두지역사람들은 뭐하고 있었더냐고? 지금이라도 돌산중앙중을 우두리로 이전시키고 여수해양고도 돌산청사 남쪽 해안부근으로 존말할때 옳기란 말이다.

 남면의 여남중.고도 우두리로 옳겨버리고~! 나중에 폐교되가지고 울지도 마라.

 또한 만약 여남중.고를 웅천으로 이전한다면 전국구 학생들 유치를 위해 해군과학기술학교(현 여수해양고를 이전시켜 그자리에 리모델링해서 유치함)를 해군과 함께 손 잡아서 유치하고 또한 12학급의 해사고도 유치하여 다시 발전하는 돌산으로 만들어져야 할것이다.

 그와 관련 없지만 전라좌수영성 복원으로 인해 문화재보호주변구역이 될 여수공고.종고중을 둔덕이나 웅천으로 이전시켜 그 역시 여천권 학생들의 통학도 수월하게 만들어져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학교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은 정치인들아. 임기내로 안지키면 다음에는 절대 국물도 없을줄 알아~! 학교가 세워져야 아파트 또 세워지는 법이지 건설업체들이 바보다냐?? 도시기반시설없이 집부터 세우게??? 어리석은 생각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