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화에 시달리는 여문지구 다시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문재개발
2016-08-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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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만6천명의 인구계획이었지만 실제론 4만명초반을 넘은 여문지구. 나름대로 실패나 마찬가지의 도시개발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쉽고 빠르게 떨쳐내기 어려울 정도다.
그렇지 않아도 개발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을뿐만 아니라 돌산청사 국제교육원 유치이후 부서배치문제로 여러가지 문제에 휩싸이고 있는 현실이다.
최대 인구가 많았을때는 4만9천명에 육박했던적도 있지만 지금은 4만4천명선마저 무너지고 말았다.
삼려통합이후 통합시청사 학동입지, 세관, 노동청 이전등으로 공동화되네 뭐네 아우성치고 있지만 본인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적으로 삼려통합이후 지역개발의 중심이 구)여천권역으로 휩쓸리다보니 삼려통합 이전에 그 현상을 대비하지 못한 원인도 가장 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여서.문수에서 신월동 화약공장으로 출퇴근과 여수국가산단으로 출퇴근하는데 있어 다이렉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각각 문수삼거리와 신월.웅천을 거쳐서 출퇴근해야 하기 때문에 여서.문수지역이 인구가 제대로 몰려들 조건이 되기 힘든이유다.
만약에 여서.문수가 산단배후도시로까지 염두해뒀으면 터널을 뚫어 최소한 문수동-구)미평역-미평9길구간내지 한려초-미평삼거리-미평주공삼거리-둔덕IC간 도로를 만들며 고락산터널로 문수-11호광장사거리간 도로를 만들어 교차로를 입체와내지 반입체화, 부영초교-신월동간 도로등을 만들었더라면 여.문에서 둔덕IC와 엑스포대로를 통해 산단으로 출퇴근은 용이해졌을것으로 생각된다.
산단배후도시로까지 만들었더라면 여서.문수는 공공기관 유무 관계없이 공동화는 최소화 되어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또한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예전에 2차선인도로도 애초에 최소한 동서방향 지하차로가 있는 4차선도로나 6차선 이상의 도로등으로 했으면 그렇게 교통혼잡은 안했으며 보조도로도 당연히 4차선으로 건설되었으면 또한 봉강고가도로도 3차선이 아닌 4차선내지 6차선이었으면 여서.문수에서의 생활에 대한 염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지나칠수 없는 또한가지 원인도 있어 너무나 지나친 아파트.건물숲으로 인해 사람들의 사는데 있어서의 환경적인 질이 매우 떨어져 버린것으로 문수동쪽에 너무 무분별한 아파트단지 건설로 이제는 최후의 남아 있는 흥화아파트 부근 흙산마저 광주소재 D사 아파트단지가 되어버린 슬픈 생각까지 나면서 향후 건물숲으로만 이뤄져 그렇지 않아도 매말라갈대로 매말라간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애초에 도시개발을 할때 백병원부근에 있었던 저수지와 도랑등 소하천등을 매립하지 않고 오히려 순천처럼 호수공원과 도랑을 넓혀 하천을 공원화시켜 여.문지역의 볼거리내지 관광거리, 그리고 자랑거리로 남았으면 더 좋지 않았는지? 그러면 내륙도시지만 여름에는 덜 더웠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더 아름다운 장면을 볼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여천쪽은 소하천 도랑은 복개또는 매립되었지만 학동지구 인공 거북호수공원과 무선지구 성산호수공원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면 여서.문수는 진정으로 성공된 도시개발이었다고나 할까? 반은 실패한 도시개발이나 마찬가지다.
지인으로부터 들은 예기였지만 구)여수시 시대 후반 동문동 구)여수시청이 낡고 협소하여 시청사를 충무나 원구도심권에서 벗어나지 않는체로 이전하려고 했지만 부영의 압력인가 뭔가해서 구)여수시청이 지금의 여서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으니 부영등을 생각하며 어쩌고볼때 나쁘고 폄하적으로 본다면 여문지구 개발은 마치 악덕지역유지들과 돈에만 눈이먼 자본가들의 합작품이다는 평가가 나올정도라고 할까?
대부분 아파트단지도 부영이 비중을 차지했을만큼 구)여수시청 시청사이전도 부영의 개입했다는 말이 나올정도일것이다.
결론은 여.문지구의 정체내지 쇠퇴화는 공공기관 이전도 있지만 그와는 관련이 적고 오히려 인구 다시 늘리려면 산단과 신월동 화약공장에서 출퇴근하는 인구를 잡아내야 하고 또한 영상문화창작(만화.애니.개임포함),IT공공,한방미용,소설문화창작등 무공해산업등 유치하는 도시첨단산단 최소한 원.구도심부근이나 둔덕.미평에 유치하여 구)여수시 전반 인구감소저지-인구유입으로 반등해야 한다.
꼭 멍청한 인간들은 여문.원구도심 쇠퇴를 여천탓이라고 주장하지만 여천도 만만치 않아 여천지역 돈을 다른곳에 먹여살리느라 고생많다는 반격도 나올것으로 본다.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여서.문수를 공공기관과 관계없이 하천.호수공원이 있으며 생태적 산단배후도시내지 무공해산업타운이 있는 자립도시로 만들어졌을텐데...... 지금이라도 여.문지구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해 2,3차선도로를 없애고 무분별한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한 보상으로 백프로 반드시 저수지,하천을 복원해 신생태도시로의 초석을 만들어야 하며 무공해산업타운을 유치하여 나름대로 잘사는 여.문지역이 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여문지구는 엄연히 생각해 봐선 사람들의 탐욕에 가득찬 사실상의 실패나 마찬가지인 도시개발이다. 꼭 미련한 사람들은 여천탓이라고 하고 있네. 여천중심으로가는 것이 그렇게 샘이나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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