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본부 2004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출정식
여수지부
2004-07-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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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전남본부 단체교섭 투쟁돌입 선포 노동조건 개선, 불합리한 제도 개선등 완벽하게 마무리될때 까지 투쟁 공무원노조전남본부의 단체교섭 투쟁의 막이 올랐다. 전남본부는 7월 14일 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조합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4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전남도청앞에서 갖고, 노동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불합리한 각종 제도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단체교섭안을 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완전히 관철시키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충재 사무처장의 힘찬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 박형기본부장은 ‘공무원노조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 우리의 힘을 모아 단체교섭 승리하고, 노동기본권을 반드시 쟁취하자’라며 단체교섭 승리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민점기 부위원장은 ‘전남본부가 선봉에서 단체교섭투쟁과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제 쟁취 투쟁에 앞정서 달라’는 힘있는 격려사를 하였고, 박오열 민주노총광주전남본부 사무처장은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완전 승리까지 끝까지 연대투쟁하겠다’며 변함없는 연대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인흠 본부 정책기획국장의 2004년 전남본부 단체교섭요구안 해설
[본부 교섭위원들]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도청 교섭장으로 향할 교섭위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본부 교섭위원의 도청 진입을 저지하는 전경들. 겨우 도청안으로 진입하였으나 현관에서 저지하는 경찰과 도청직원들.
[교섭대표단을 기다리는 동지들] 본부 교섭단이 면담을 진행하는 동안 도청 정문앞에서는 교섭단을 기다리는 동지들의 함성과 구호가 그치질 않았다. 도청에 진입한 본부 교섭위원들은 도자치행정과정을 만나 먼저 경찰력 동원을 통한 교섭진행 방해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본부 교섭요구안과 성실이행 촉구 공문을 전달하였다. 도 자치행정과장은 경찰병력과 관련하여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7월내에 의미있는 교섭자리를 갖자고 하였다. 본부장의 면담진행 보고로 마무리된 단체교섭 출정식. 단체교섭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현장으로 돌아가는 조합원들.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비에 젖은 모습들이 그렇게 믿음직스러울 수가 없다. 전남본부 총단결로 교섭투쟁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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