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에 돌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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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부
2004-04-19 08:01 1,7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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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여러분! 지난3월30일 저질·엉터리 언론인의 음주행패 사건이 발생하여 1,400여 조합원의 일터가 무참히 짓밟히고, 31만 시민의 상징인 여수시청이 한낱 저질기자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여수지부에서는 물의를 일으킨 호남일보에 본사 차원에서 즉시 사과하고 해당 기자를 제명할 것을 요구하고, 여수시장에 대해서는 호남일보 K기자의 관련법에 의한 고발조치, 브리핑룸 통합운영, 정례 브리핑 폐지와 언론인에 대한 접대성 관행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호남일보 본사 항의방문, 여수시장에 대한 언론대책 촉구 등 그동안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건발생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성의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여수지부 전 조합원은 공무원노조의 깃발아래 함께 뭉쳐 저질 언론인을 추방하고 여수시의 한심한 언론대책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해당 언론사의 자정노력과 언론관계 개선노력을 가로막는 압력이나 부당한 세력이 있을 경우 이를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을 미리 밝힙니다. 여수지부에서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단계별 투쟁계획에 따라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법의 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조합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바랍니다. 2004. 4. 19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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