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결과 알림

profile_image
여수지부
2003-04-21 13:03 1,981 0

본문

금번 김충석 여수시장의 정기인사에 대하여 대다수 공직자는 물론 방송과 언론 그리고 시민들까지도
지역편중, 논공행상, 보복, 불법인사라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수시장은 아주 잘된
인사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후보시절 여수시 인사가 지역편중적이고 아주 잘못되어 바로 잡아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고 방송과
언론을 통하여 시민과 공직자에게 공정한 인사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또한 공노조여수지부에 서면으로
공노조와 협의하여 인사기준을 수립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한다고 하였으며,
취임 후에는 정식공문으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충석 여수시장은 협의를 통하여 합의한 인사기준 내용까지도 스스로 변조하여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치제 실시이후 문제가 되고 있는 지자체장들의 논공행상 및 보복인사 그리고
정실인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달된 행자부의「인사혁신지침」과 국무총리의 지시사항 까지도 무시하면서
전국적으로 전무후무할「2003년도 인사운영기본계획」을 만들고 불법적이고 파행적인 인사를 자행하여 많은
직원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4.16~17(2일간) 설문조사에는 무려 843명의 조합원이 참여함으로써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불법·파행적인 인사의 주요내용을 보면 인사내용변조, 특정지역 발탁, 베스트 배제 및 지탄대상 공무원
주요보직임용, 소급 이중처벌 인사, 직렬간 형평성 심화, 공무원노조탄압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잘못된 인사를 자행하였으며, 이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이에 공무원노조여수지부에서는 조합원과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올바르고 공정한 인사행정 쟁취를 위하여
여수시장의 공식사과와 관련자 문책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여수지부의 이번 투쟁이 우리들의 밥그릇 챙기기가 아닌 시민을 위한 참봉사 구현을 위한 투쟁임을 이해하
시고 적극지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 03. 4. 2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남본부여수지부

1050897304.jpg
2_11.jpg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