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여수지부
2003-05-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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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 노조탄압 및 파행인사 극복 투쟁을 마치면서 - 공무원노조 탄압과 불법·파행인사로 인하여 시작된 여수시와의 투쟁이 여수시의회의 중재 안을 수용하여 상호 합의하였다. 그동안 여수시 인사는 공약을 지키지 않고 관련법과 기준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심한 지역편중 인사로 대다수 직원들의 반발과 갈등을 유발시켰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시민과 공직자에게 서면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관련법과 기준을 위반하고 지역편중 파행인사를 자행하여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였고 대다수 공직자와 양식 있는 시민들의 의혹을 샀을 뿐만 아니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여수지부의 반발과 투쟁을 유발시켰다. 그러나 뒤늦게나마 여수시의회에서 중재를 하였고 여수시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상호 원만이 합의를 하였다. 이제 여수시장도 공무원노조가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추방 그리고 직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적극 지원하여 주기 바란다. 그리고 합의된 모든 사항들이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조치하고, 불합리한 인사기준 등이 행정 자치부 인사운영지침을 준용하고 전직원 그리고 여수지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개정 되어야 하며, 소신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는 능력 있는 직원들이 우대되는 인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행정의 목표가 시 발전과 시민의 생활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창의적 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정책이 결정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동안 시민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시민과 단체관계자 여러분과 조합원 그리고 화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중재해준 여수시의회에 감사 하며, 여수시지부는 우리의 권익만을 내세우지 않고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추방 그리고 잘못 된 제도와 정책을 타파하여 밝고 아름다운 사회건설의 감시자가 되고 여수시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2003. 5. 9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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