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를 개표한 결과 총 843명의 직원이 설문에 응하였습니다. 개표에 참여하였던 임원과 대의원 및 직원들이 집계를 하였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켐코더로 과정을 촬영하였고, 집계에 참여하였던 동료들이 집계표에 직접 서명하여 공정성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는 집계 결과를 프로그램에 입력중이며 입력이 완료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게시 할 계획입니다. 시 집행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설문에 동참하여준 843명의 동지와 관심으로 격려를 보내준 동료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번 설문의 주요 응답 결과를 보면 잘못된 조직개편과 시장의 인사에 대하여 지역 편중과 보복인사라고 답하였고, 정실 및 무원칙한 인사, 전보기준무시, 바꿔치기인사, 기술직 홀대, 소급적용 인사, 시대착오적인 노조탄압 인사로 규정하여 대체로 아주 잘못 되었다고 답변 하였으며, 노조의 투쟁에 동의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한다고 많은 응답자가 답하여습니다. 그동안 여수시장이 주장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였다는 말은 여수시 공직자의 설문조사 결과로 명백한 거짓임이 만천하에 들어났습니다. 이제 시장은 더늦기 전에 자신의 주장이 잘못 되었음을 시민 앞에 시인하고 사과를 함으로써 진정한 32만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을 가지고 시발전에 매진하여야 할 것 입니다. 동지여러분! 우리 임원들은 여러분의 성원과 주문대로 투쟁하여 우리의 권익을 끝까지 지켜낼것이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개혁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3. 4. 19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 공직사회개혁!! 노동탄압분쇄!! 공정한 인사행정 쟁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