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부시장실에서 대화를 가졌습니다. 부시장등 집행부5명, 여수지부장 등 4명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였지만 각자의 입장 차이가 현격하다는 것만 확인하였습니다. 공노조와의 약속을 위반한 인사기준을 수립하고 많은 직원들이 수긍하지 못하는 불법, 파행, 보복인사와, 인사발령후 공문서를 변조해버리는 인사를 하여놓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단행 하였다고 주장하며 온시민이 존경한다고 자화자찬하는 우리시장의 인사에 대하여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고 관련기관에 조치요구를 하여 진실을 가려야 합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에서는 대다수 직원과 언론 방송에서 비판하는 이번 인사 파문에 대하여 잘 잘못을 가려내기 위하여 기 수립된 투쟁계획대로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 하여 투쟁하겠으며, 1인시위, 전단지 살포, 천막농성, 준법집회 등 조합원의 권익 침해 방지와 공직사회개혁을 위하여 희생을 마다하지 투쟁할것입니다. 조합원여러분께서도 회유와 탄압에 굴복하지 말고 바른 양심으로 투쟁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우리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는 아직 힘이 약하지만 우리가 명분을 가지고 하나로 뭉쳐 나아 간다면 반드시 승리는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기와 양심으로 투쟁해 갑시다. 투쟁!! 2003. 4. 8.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