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계속 하겠습니다.
여수시지부
2003-04-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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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여러분! 금일 12시부터 1청사 현관앞에서 중식집회를 하였습니다. 자치행정국장의 진두지휘 하에 감사과 총무과 충신들이 집회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다 썼으나 우리동지들은 대오를 형성하고 구호를 시작으로 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집행부 눈치를 받으면서도 양심과 소신으로 집회에 참석하여 주신 동지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쳐 참여하지 못한 동지들은 다음기회에 반드시 참석하여 주실것을 믿습니다. 이제 눈치볼 필요 없습니다. 노조 임원이 희생을 당하는 현실 앞에서 주저하지 말고 용기있는 모습 기대합니다. 오늘 총무과 감사과 직원들이 중식빕회를 막으려고 하는 모습은 마치 맨주먹으로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과 시민을 향하여 최루탄을 쏘아대며 탄압하던 경찰들 그모습 이었습니다. 오직 권력이 시킨대로 형제자매도 몰라보고 권력이 시킨대로진압봉을 휘둘러대는 백골단 말입니다. 우리시 총무과 감사과 직원들 오직 시장만을 위하여 최루탄을 금방 쏠듯이 싸늘한 눈빛으로 경게하고 집회참가를 막았습니다. 승진에 얼마나 목말라 있으면 많은 직원 들이 박수를 보내고 지지하는 투쟁에 대하여 방해를 할수 있습니까? 많은 직원들과 언론 방송 그리고 양심적인 시민단체 및 시민들까지도 법과 기준을 무시한 불법, 파행, 논공행상 인사 등 인사권남용과 인사횡포에 대하여 좌시할수는 없습니다. 금일 13:30분 부터 방송된 시장과 전남본부 그리고 여수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화를 보았을 것입니다. 이번 민점기 전남본부장과 각지부장 및 사무처장의 여수시장 항의방문은 노조임원 보복인사와 노조 탄압에 대한 항의방문 이었습니다. 우리공무원노조는 전국단일노조로서 다른지부가 탄압을 받을때 공동 대응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노조활동입니다. 이번 전남본부 임원진을 항의방문으로 타지부 인사에 대하여까지 개입한다는 오해가 있을수 있어 전남본부는 노조임원보복인사와 노조탄압에 대하여만 항의를 하고 지부가 요구하는 모든 사항들에 대하여는 지부를 지원하는 선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병백해졌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한다는 의지가 이정도 인사를 하였다는 것에 다시금 분노 할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투쟁에 대하여 언론 방송은 물론 시민단체, 노동단체까지 공감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투쟁계획대로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동지여러분께서도 임원들의 굽힘없는 투쟁에 성원을 보내주시고 반드시 조끼를 입고 근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조합원이 조끼를 입고 근무한다면 누가 눈치를 하지 못 할 것입니다. 지금 임원들은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입는 조끼와 1인시위 때의 경적을 울려줌이 바로 투쟁의 시작이며 임원에겐 큰 용기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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