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여러분! 여수시장이 공문으로까지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단행한 불법 파행적인 인사에 대하여 가열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조례나 규칙이 관련법을 위반하여 제정되지 않아야 함은 법에도 규정되어 있고 모든 국민들이 아는 상식까지도 무시하고 공무원법과 지방자치법을 위반하고 상위규정에 저촉되는 제멋대로 규칙을 만들고 인사권남용과 불법인사를 하여놓고 이번 인사가 잘 된 인사라고 주장하며 전시민이 존경하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 놓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근무시간중의 노조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약속까지 하여놓고 떳떳하지 못하게 실과소를 순회하는 노조임원들을 따라다니며 방해하고 있습니다. 노조임원들이 있는 실과소에 대하여 하루도 쉬지 않고 재석조사를 하는 자들이 임원들이 관련법에 저촉되면 적정한 조치를 하면 될것인데 따라 다니며 방해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번 인사가 잘못이 없다면 노조와 시가 공개토론을 하여 보자고 하여도 하여도 답을 하지 못하고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에 임원들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할 것이며, 금일 오전에는 2청사에서 1인시위와 조합원과의 대화를 위하여 실과별 순회를 하였 습니다. 관심과 성원 보내준 조합원을 비롯한 동료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보냅니다. 사실을 왜곡하고 회유와 탄압을 멈추지 않는 반개혁세력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진리대로 똘똘뭉쳐 우리의 요구를 반드시 관철시킵시다. 임원들의 투쟁에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3. 4. 17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남본부여수지부 공직사회개혁!! 노동기본권쟁취!! 불법인사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