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여수시지부
2003-03-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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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지여러분! 직원자녀 돕기에 어느덧 1,264명의 동지가 동참하여 10,526천원을 모았습니다. 며칠동안 우리는 보았고 느꼈습니다. 우리들이 뭉치면 무엇이든 못 이룰 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분명 우리들이 보여준 작은 정성을 보고 고통에 머물고 있는 어린 생명을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인간과 인간이 손을 잡고 마음의 문을 열 때 모두가 즐거움과 슬픔을 같이 느끼며 이 세상을 더 아름답고 살맛 나는 세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동지여러분! 남녀를 가리지 않고 시장님과 지부 조합원을 가리지 않고 동참하여준 동지여러분!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반목과 질시의 나날이 있었다면 그건 거짓입니다. 우리는 비로소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고 서로 뭉칠 수 있으며 서로 아픈 곳을 따사로운 마음으로 어루만져 줄 수 있음을 가슴으로 느끼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경험한 귀중한 경험은 두고두고 우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할 것이며 우리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이제 새롭게 전진할 때입니다. 서로를 신뢰하며 조금 더 큰 목적을 위하여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여준 정성들은 귀중하게 동지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이제 고통에 신음하는 우리동지의 귀한 딸이 정성과 스스로의 의지로 천사 같은 밝은 웃음을 되찾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지여러분! 정말 장하고 고맙습니다. 2003. 3. 17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시지부 공직사회개혁!! 노동기본권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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