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여러분! 법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한 우리시장이 법에서 보장한 1인시위를 방해하고 피켓을 뺏어 땅에 내 던져버리는 전국적으로 전무후무할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지부장을 향하여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시장후보 때는 물론 취임후에도 전국최고수준의 인사기준을 만들고 인사를 한다는 공문약속까지도 이행하지 않고 법까지 위반하여 인사를 한 사항과 합의사항 이행을 하지 않은 사항, 그리고 임원들 고소 등 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공무원 노조를 인정한다고 약속까지 한 여수시장이 침탈하였습니다. 전국어느시장군수도 이런 야만스런 모습을 보이겠습니까? 조합원여러분! 공직사회개혁과 잘못된 문제들을 바르게 하자는 여수지부의 투쟁이 왜 침탈 당해야 합니까? 우리는 오늘 같은 여수시 집행부의 오만방자한 업무행태가 개선될 때까지 어떤 탄압 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런데 합법적인 1인 시위에 대하여 시장을 물론 총무과 감사과 직원까지 동원되어 폭언과 협박, 폭행을 하였습니다. 탄압하는 생생한 현장이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입니다. 잘못한 사람이 잘못을 사과하여야 합니다. 잘못한 사람이 잘못이 없는 사람에게 용서를 한다는 적반하장이 어디 있습니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진리와 질긴 자가 승리한다는 노동교훈에 따라 우리의 개선 요구가 관철되고 관련자의 문책이 그리고 공개해명 및 사과가 있을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조합원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바랍니다. 공직사회개혁!! 노동탄압분쇄!! 노동기본권쟁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