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에 감사드립니다.
여수시지부
2003-03-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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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여러분!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동료자녀 돕기에 1,307명의 동지가 동참하여 11,261천원을 모아 주었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굴도 모르는 동지 자녀의 아픔을 같이 느끼며 정성을 모으는데 기꺼이 동참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합 5년이 다 되지만 청사 여건상 아직 얼굴을 모르는 동지들이 있는 현실을 놓고 볼 때 동지들이 보여준 정성어린 참여는 우리 모두의 값진 승리라 아니할 수 없으며, 우리가 뭉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갖게 하였고, 이것은 우리시 발전과 화합의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동지여러분! 여러분이 정성껏 모아준 아름다운 마음들은 분명 우리의 예쁜 딸의 가슴에 그대로 전달되어 고통의 신음을 이기고 해맑은 미소를 되찼게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이제 정성어린 마음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와 예쁜 딸의 고통이 조속히 나을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기원합시다. 감사합니다. 2003. 3. 18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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