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침 일찍부터 "기만적인 조합법안 반대 출근집회"에 동참하여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공무원이다보니 손올려 투쟁구호 외치는 것이 어색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합법안은 많은 지부 간부들이 행자부에게 제대로 된 공무원노조법을 만들어 달라고 목이 타도록 외쳤습니다. 하지만 아예 대화상대조차 인정치 않으려는 권위적인 그들의 행태를 보아 왔으며 악법중에 악법을 만들어 10.18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부간부들이 국회의원을 주야로 만나 43명찬성(김충조의원포함)으로 의원입법을 행자부 조합원안과 같이 제출하였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품고 있으나 행동하지 않으면 되는일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행동으로 참여하여 주신 조합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점심때는 12:00에 2청사 현관에서 집회를 합니다. 그리고 내일 10.26. 14:00에 1청사 옆에서 전남본부와 공대위집회가 있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40%이상 참여하여 타지부보다 적게 나오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의원들은 참석자 명단을 조속히 파악하여 서명받은 후 지부로 제출바랍니다. 전남 제1의 도시는 공무원부터 깨어나야 됩니다. 크게는 온전한 조합법 작게는 우리 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합시다. 우리 지부 임원들은 간부들의 독단과 탄압에도 물러서지 않고 우리들의 권익과 노동3권쟁취를 위해 투쟁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우리는 오늘 희망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적극 후원하여 주시고 조언과 동참 바랍니다. (조끼는 고급품으로 전조합원들께 보급할 예정이나 납기 문제로 오늘은 임시용이었습니다.) 기만적인 조합법안 반대하고 노동3권쟁취하자!!! 전조합원 대동단결 공직사회 개혁하자! 투쟁!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