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감을 축하하며
여수시지부
2002-08-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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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도로공사와 관련 업무적 실수로 영어의 몸이 되었던 동지 네 분이 출감하였습니다. 한 달여 동안 고생하다 출감하신 동지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직 재판이 진행중이지만 일단 보석으로 출감하게 된 것은 서명으로 석방을 염원하여 주신 1,300여 동지들의 한결같은 여망이 헛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금번 출감하신 분들은 적지 않은 공직생활 기간동안 우리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 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깨끗하고 청렴한 이미지로 업무에 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우린 하나로 뭉쳐 나아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타개해 갈 수 있고 반드시 뜻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쪼록 이제 그분들이 재판을 통하여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 여수시 발전에 헌신할수 있게되고 공직생활 내내 깨끗이 유지되었던 명예가 회복되기를 전 직원과 같이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 8. 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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