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4월2일자 인사에 대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의 불만과 반발 및 인사취소 요구가 우리시 인사기준 및 행자부 업무처리지침을 확인한 결과 그들의 주장이 타당하고, 그동안 우리시에서 운영되었던 「인사운영기본계획」에 배치되므로 그들의 주장대로 인사를 취소하고 불이익과 특혜가 없는 공정하고 타당한 인사를 단행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사항에 대한 해명과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합니다. 1. 사회복지분야 별정직의 일반직 전환시 순환보직 없이 현재 보직으로 인사한 것이 우리시 순환보직인사기준을 스스로 무시한 것인지 여부? 2. 행자부 지침에는 별정직을 일반직으로 조정할 시에는 "현재 직위에 재직한 공무원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자격 미달자는 요건충족 후 일반직으로 전환" 하도록 한 규정이 사실인지 여부? 3. 위 지침이 사실이라면 그 특별 임용자를 현 보직에 임용해라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데 현보직에 임용한 근거는? 동지여러분! 이번 사회복지직 인사는 그동안 우리시 자체적으로 운영되었던 「인사운영기본계획」에 배치될뿐 아니라, 행자부의 「사회복지 분야 별정직의 일반직 전환에 따른 인사업무 처리지침」에도 맞지 않습니다. 우린 그동안 인사권 앞에서 힘없는 갈대처럼 흔들렸고 불이익을 당해도 아무 하소연도 못하였습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인사가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보편 타당한 인사가 된다면 우린 수긍할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이번 인사로 불이익을 받는 동지들의 문제가 언젠가 우리 자신에게 닥칠지 모르는 일임을 자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될 때까지 같이 힘을 모아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