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을 마치면서
여수시지부
2002-07-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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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시 도로공사 계약과 관련 업무적 실수로 인하여 영어의 몸이 되어있는 동지들의 선처 요구를 위한 서명에 뜨거운 동지애로 참여하여주신 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짧은 기간의 서명에도 불구하고 1,305명이 서명에 동참하여 주시고 내일처럼 아파하면서 격려하여 주신것은 그분들이 우리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솔선수범 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깨끗하고 청렴하였기 때문에 한뜻으로 석방을 염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전직원의 염려와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어려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모금을 하자"는 여론에 따라 직원여러분의 찬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전자결재 게시판에서 찬반에 응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부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가입을 추진중이며, '02.7.20현재 1,364명이 조합원으로 가입을 완료하였읍니다. 스스로 가입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직까지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가입을 하지 않고 있는 직원께서도 조속히 가입하여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추방 노동기본권쟁취를 통한 바른사회건설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각종 정책질의 및 전남일보 '02.7.19자 지면을 통하여 "공무원노조를 적극지원하고 보장한다" 고 각 시장군수들도 답변하였습니다. 공노조에 대하여 전향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주신 김충석여수시장님을 비롯한 시장군수님 들께 경의를 표하며, 모든 공약들이 차질없이 임기내에 완료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공직사회개혁을 지향하는 노동조합은 멈출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공노조가 역사의 한축이 되어 바르게 나아갈때 기본이 바로서는 사회개혁은 앞당겨 질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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