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결의서명을 마치고
공직협
2002-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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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지여러분! 90만 공무원이 같이 갈 노동조합 서명결의에 이틀 간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1,188분의 동지들이 서명으로 노조출범에 동참하였습니다. 직급을 초월하여 사무관까지 후원하여 주시고 동참하여주신 동지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동지애를 느낍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우리들의 이익만을 추구하진 않습니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관행과 제도 정책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듣든한 희망으로 사회개혁을 앞당길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역량으로 옮지 못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부당한 압력에 의연히 대처하며, 권력의 시녀가 아닌 국민에 대한 참 봉사자로 거듭나는 공직사회개혁을 이룩한다면 분명 우리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으며 기본이 바로서는 국가건설에 매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눈치보며 동참하지 못한 동지 여러분! 우린 이해합니다. 그동안 이사회의 구조가 우릴 그런 슬픈 울타리 속에 지금까지 가두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젠 정신차려야 합니다. 그 보이지 않는 낡고 폐쇄된 울타리를 우리 스스로 깨야 합니다. 모두 "예"라고 할 때 "아니요" 라고 답할 수 있는 열린사회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직장에는 아첨주위자, 기회주의자, 책임전가자, 직권남용자, 지역주의자는 사라져야 합니다. 스스로 개혁하는 바른 공직사회 건설을 위한 대열에서 비켜나 있는 기회주의자는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우린 '02. 2. 27임시총회에서 그동안 가입이 금지되었던 사업소근무 직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개정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가입하지 못한 동지여러분의 빠짐없는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공직협홈페이지에 관심 가져 주시고 설문조사계획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2. 3. 14 여수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운영위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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