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행정인센티브 평가에 대한 공직협의 입장

전남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군 행정인센티브 평가는 잘못 된 제도이기

때문에 전남 13개 시,군 직장협의회에서 금년은 거부하고 2002년부터는

폐지하기로 연대회의를 결성하여 저지 투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남도의 변칙적인 평가 강행으로 10개 시군은 평가를 받고

2개시군(나주, 완도)은 재수검하겠다고 전남도에 집행부에서 신청하였

습니다.

13개 시군중 우리시만 남게되어 우리시 집행부에서도 재평가 신청을 하

게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직협의 거부 입장은 변함없으나 13개시군의 연대가 파기되어 명분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인센티브 평가는 집행부의 추이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의 투쟁은 전남도에 그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어 2002년부터는 폐

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동안 인센티브 평가 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직원 여

러분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1. 12. 20.

여수시공무원직장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