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여수지부
2008-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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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 명 서
-시의회는 각성하고 전시민께 정중히 사과하라 -
시의원은 고도의 도덕성을 가져야 하며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
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하고 청렴과 품위를 지켜야 하며
지위를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시의회 의장이 검정고시 대리시험으로
사법당국에 입건되었으며 부의장은 직위를 이용하여 행정재산을 아무런
허락없이 반출하여 사적으로 사용해버린 사건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시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번 사건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여 매진하는 여수시민의 자존심은 물론 여수시의회의 대외적
신뢰를 떨어뜨린 중대한 사건으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지부는 시의회가 하루속히 도덕적 해이를
벗어나 선거 운동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정파를 초월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새롭게 거듭나고 의회 본연의 자리로 복귀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은 의혹에 대하여 전시민께 사과하라.
1. 시의회는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1. 시의회는 자정결의를 실시하고 전시민께 사과하라.
1. 사법기관에서는 엄정히 수사하라.
2008. 2. 1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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