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새마을운동 여수시지회장은 온 시민께 정중히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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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부
2007-02-01 14:02 2,050 0

본문

 

성 명 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여수시지회장은 온 시민께 정중히 사과하라 -


 공무원의 공무담임권은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다.

또한 공무원은 누구의 간섭이나 청탁 그리고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법에 따라 성실하고 공정하게 공무를 수행하는바 그 누구도 공무원의 공무수행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최근 특정 새마을운동중앙회 여수지회 간부가 공무원의 정당한 공무수행을방해하였을 뿐 아니라 흉기를 사용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저지른 데 대하여 실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특히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문화시민 의식 함양 등 정신개조운동을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활력 찾기,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사회의 선도적 사회단체인 만큼 고도의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되고 있음에비추어 여수시지회의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이 시 청사에 흉기를 들고 난입하여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장에 협박을 가한 인권침해에 대하여 2천여 공직자는 통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지부는 기본이 바로서는 국가건설에 반하고 여수발전의 백년대계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공직자와 온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을 경주 하는 범시민적 소명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사법부의 합당한 심판이 있을 때까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여수시장은 당사자를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여 다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침해받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이번 사건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새마을운동중앙회 여수시지회의 신축건물준공과 관련된 만큼 여수시지회장은 2천여 공직자와 온 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당사자를 즉시 직위해제 하여야 하며, 사법기관에서는 엄정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새마을중앙본부여수지회장은  2천여 공직자와 온 시민께 사과하고 관련자를

     직위 해제하라.

   1.여수시장은 정당한 행정수행을 방해하고 생명을 위협한 당사자를 즉시

     고발하라.

   1.여수시장은    건축행정의  적정성과  보조사업비의  정당한  사용여부에   대하여    검토하고

     대책을 수립하라.

   1.사법기관에서는   흉기를   사용하여   생명을    위협한   사건에   대하여  엄정히 수사하라.


 2007. 2. 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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