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토) 오후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노동조건 7대과제 쟁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우리지부에서도 5명이 참가했습니다. 행사 시작 전 경찰과의 가벼운 충돌도 있었습니다만 전국에서 모여든 3천여 동지들의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김영길위원장의 대회사와, 민주노동당 단병호, 이영순위원, 민주노총, 전교조, 농민회, 민중연대 등의 연대사가 이어졌고, 민중가수 박성환, ZEN 공연과 투쟁결의문 낭독 등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집회 후 일행은 종묘공원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고, 종묘공원에서의 마무리 집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 배치된 경찰들이 조끼를 벗고 깃발을 내리라며 달려들고 있다]

[김영길 위원장과 단식중임에도 연대참석한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 등 진보진영 지도부들]

[환호하는 동지들의 모습]

[투쟁결의문 낭독]

[전남본부 가두행진 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