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종합감사결과(근무평정 조정 문제)와 관련한 여수지부 입장
여수지부
2004-09-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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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지난 2004. 6월 실시한 전라남도 종합감사결과 2003. 6월말 기준
공무원 근무평정시 “인사담당자 임의로 근평을 조정하여 인사질서를
문란케 함”으로 인해 담당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사실과 관련하여,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지부는 전라남도 종합감사결과 통보가 2004.
7. 7일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정기인사 시 관련 공무원을
인사 조치하지 않은 사실을 보며 인사와 관련한 여수시장의 안이한
인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에 대해 여수시장은 1,700여 공직자에게 사과하고 감사결과 밝혀진
근무평정 조정자에 대해 그 사유를 밝히고 근무평정 조정을 통해 이익을
취한 자가 있었는지 명확히 조사하여 향후 인사시 불이익을 줄 것을
요구한다.
○ 또한 사법기관에서는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 공직
사회의 안정을 도모해 주길 바라며, 여수시장은 작금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해당 부서의 정보 독점과 폐쇄성으로 인한 것임을 인식하고 이의
쇄신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
2004. 9. 13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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